스마트도서관

저는 도서관이 가까우니 도서관으로 가서 책을 빌려보는데 회사를 다니거나 도서관이 멀어서 못 가시는 분들은 책빌리기가 쉽지가 않쟎아요.

그래서 용인시 도서관에서는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스마트도서관은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 지하철역이나 주민센터 앞에 편리하게 책을 빌려볼수 있는 자판기 형태의 무인스마트도서관입니다.

저는 요즘 차를 타고 출퇴근을 하기 때문에 지하철역에 가끔씩 가는데 지하철로 매일 출퇴근을 하는 분들은 많이 있쟎아요.

지하철안에 있으면 책보다는 핸드폰을 보는 분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데 책을 읽기로 다짐을 했다면 출퇴근이나 이동할때 지하철안에서 읽는 것만큼 효과적인 독서시간은 없는거 같습니다.

짧지만 10분, 20분이 매일 모이다보면 한달에 2~3권정도는 금방 볼수 있는 시간이 되는것이죠.

 

그럼 스마트도서관의 위치와 사용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용인시에는 현재 5군데에서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2016년 분당선 기흥역에 처음 설치되었고, 그 이후에 분당선 죽전역, 경전철 운동장.송담대역, 신분당선 성복역, 보정동 주민센터 등 5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용인시 도서관 회원증 있는 분들은 누구나 이용가능하고, 아직 없는 분들은 신분증을 들고 도서관에 가셔서 발급받으면 됩니다.

이용시간은 기흥역, 죽전역, 운동장.송담대역, 성복역은 새벽 5시 ~ 24시 (연중무휴)이고, 보정동주민센터는 24시간(연중무휴) 가능합니다.

 

기흥역, 죽전역, 운동장.송담대역은 1인 3권까지 대출이 가능하고 기간은 14일입니다.

성복역, 보정동주민센터는 1인 2권까지 대출가능하고 기간은 동일하게 14일입니다.

여기서 기억할것은 스마트도서관에서 빌린 책은 반납할때도 스마트도서관으로 반납을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기간을 연장하지 못하고, 반납일을 초과한 경우에는 연체된 일수만큼 대출정지가 되니 주의하셔야 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출퇴근할때, 등교할때, 외출할때 스마트폰을 보지 말고 책을 읽는것을 습관으로 만들면 좋을거 같습니다.

그런 좋은 습관을 만드는데 스마트도서관을 이용한다면 경제적이고 효율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하철을 타고 다니면서 문학을 편하게 만날수 있는 문학자판기도 있습니다.

문학자판기는 긴 글, 짧은 글 중 원하는 버튼을 누르면 시, 소설, 수필 등 문학작품이 인쇄된 종이가 나오는 기기입니다.

문학책을  다 읽기에는 부담을 느끼기도 하고, 내용이 어려워서 한권을 읽기가 힘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장의 종이에 어렵지 않고 일상에서 가볍게 만날수 있는 문학작품을 읽을수가 있어서 한층 가까이 다가갈수 있는 기회로 만들수 있습니다.

 

용인시청 1층 종합민원실 앞에 있고, 지하철 역중에서는 경전철 기흥역, 동백역, 운동장.송담대역, 전대.에버랜드역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문학자판기는 누구나 이용할수 있으니 용인시청에 올때, 지하철을 타고 오가면서 한장, 두장씩 뽑아서 문학을 접하는 기회를 만들어보세요!!

 

 

  

 

그리고 용인시에서 운영하는 서비스 중 좋은 것이 무한독서주간입니다.

 

무한독서주간이란 "문화가 있는 날"을 포함한 매월 마지막주(월~일)에는 대출권수를 7권에서 14권으로 2배 확대해주는 기간입니다.

보통은 7권까지 가능하지만, 이 날만큼은 14권까지 가능하니 책을 많이 읽거나 아이들에게 많이 읽혀주고 싶은 분에게는 너무 좋은 서비스라고 볼수 있습니다.

저도 이 서비스를 몰랐을때 도서관에 방문했더니 그 주간에 14권까지 가능하다고 안내가 써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 남편, 아이의 회원증으로 책을 맘껏 빌려왔던 적이 있었습니다.

저는 3개의 회원증으로 최대 21권까지 가능하지만 이 주간에는  최대 42권까지 가능한 것입니다!!

그리고 좋은 점이 연체를 하게되면 연체기간만큼 책을 빌릴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무한독서주간에는 연체를 하였어도 연체도서를 반납하였을때는 특별히 책을 빌릴수가 있는 것입니다.

너무 좋죠~~~

저도 이 주간때 연체를 하여서 며칠간 책을 빌릴수가 없었는데 이때는 책 대출이 가능하다고 나온거에요.

그래서 문의했더니 무한독서주간에는 가능하다고 안내를 해주어서 감사하게도 책을 빌릴수가 있었습니다.

그 이후에 무한독서주간을 특별히 기다려지기도 했습니다^^

 

 

도서관에서 하는 서비스를 잘만 이용한다면 좋은 책을 쉽게 그리고 많이 접할수 있는 기회가 생기니 많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