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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용인시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이용하기
    일상이야기 2020. 2. 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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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를 알고 계세요?

    저도 도서관을 자주 이용하지만 도서관 서비스중 좋은것 하나가 바로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입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찾다보면 내가 원하는 책이 없을때가 있습니다.

    특히 신간도서는 아직 도서관에서 구비하지 못해 그런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 이용하는 것이 희망도서신청 서비스인데 이것을 신청하면 평균 20일 정도가 걸려 오래 기다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저도 예전에 여러번 신청하였고, 신청한것을 잊어버릴때쯤 도서관에서 알림이 오곤 했습니다^^

    그런데 용인시에서는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동네서점 활성화방안을 모색하다가 용인시에서 2015년에 시작한 서비스로 특허까지 받았습니다.

    지금은 다른 지역에서도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는 도서관에 없는 신간도서를 신청하게 되면 용인시의 협약서점에서 바로 찾아서 새 책으로 읽을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보다보면 여러 사람이 읽기 때문에 오래된 흔적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근데 이렇게 서점에서 새 책을 받으니 기분도 좋고, 오래 기다리지 않고 신간을 바로 읽을수 있어서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그럼 이용방법을 알려드릴게요!!

    용인시 도서관 중 청덕도서관 홈페이지로 들어갔습니다.

    다른 도서관 홈페이지도 동일하니 각자 이용하는 홈페이지를 사용하면 됩니다.

    메뉴중 희망도서 바로대출제를 클릭합니다.

     

     

     

    클릭하면 아래 이미지처럼 용인시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사이트로 이동합니다.

    로그인을 한후에 도서신청 하러가기를 클릭하여 원하는 책을 신청하면 됩니다.

    용인시 도서관회원으로 등록하여 회원증을 발급 받아야 이용할수 있고, 1인당 월 3권까지 가능합니다.

    저희는 가족별로 3명의 회원증을 만들었기 때문에 월 9권까지 가능하게 됩니다.

    원하는 책과 책을 받기 원하는 서점을 선택하여 신청을 하면 빠르게는 다음날 안내문자가 오기도 하니 서점을 방문하여서 책을 받고 2주동안 책을 읽은후 해당서점에 반납하면 됩니다.

    더 보고 싶으면 1주 연장도 가능합니다.

     

    용인시와 협약이 된 서점은 기흥구 8개, 수지구 8개, 처인구 4개의 서점이 있습니다.

    기흥구 서점은 구갈대지서점, 기흥문고, 동백문고, 문화서점, 반석서점, 보라서점, 블루키문고, 한울문고입니다.

    수지구 서점은 광교서점, 비전문고, 수지문고, 수지문고(학원점), 수지상현문고, 신봉문고, 우주소년입니다.

    처인구 서점은 명지문고, 생각을 담는집, 용인문고, 최강서점입니다.

     

    2020년의 운영기간은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입니다. 

    예산이 조기 소진시는 예상기간보다 일찍 마감될수 있습니다.

    2019년에도 10월 마감이 되었으니 원하는 책이 있으면 기간전에 신청하여서 마음껏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희망도서 바로대출제 서비스는 이용하는 시민들도 신간을 바로 읽을수 있어서 좋지만 동네서점이 활성화된다는 점에서도 참 좋은 서비스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책을 읽을때는 대형서점에 가서 읽고, 책을 구입할때 온라인으로 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대형서점에 종종 가서 어떤 책이 나왔는지 구경도 하고, 둘러보다가 맘에 드는 책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읽기도 합니다.

    그렇게 보다가 맘에 들면 책을 구입해서 오는 경우도 있습니다.

    근데 동네서점은 그렇게 크지가 않기 때문에 책을 보는데 아무래도 눈치가 보여서 오랫동안 책을 보기에는 힘들죠.

     

    근데 용인시에서 지원하면서 동네서점을 이용할수 있게 해주니 여러모로 도움이 되는 부분이 많다고 보입니다.

     

    도서를 신청할때 제한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각종 수험서, 자격서, 문제집, 교과서, 심화단계 전문서, 만화책, 게임서 등은 제외됩니다.

    그리고 스프링도서, 퍼즐북, 스티커북, 팝업북, 50페이지 미만 소책자 등 도서관 소장도서로 부적합한 도서도 제외됩니다.

    5만원 이상의 고가의 도서, 정기간행물, 논문, 전집류, 발행후 5년이상 경과한 오래된 도서도 제외됩니다.

    해외원서, 온라인 서점에서만 판매되는 리커버리 북도 제외됩니다.

    청소년 정서에 바람직하지 않은 영향을 줄수 있는 도서도 제외됩니다.

    그리고 아쉬운건 아이들이 많이 보는 학습만화도 제외된다고 합니다.

    도서관에 가도 아이가 좋아하는 학습만화는 항상 대출되있는 경우가 많이 있고, 책이 있더라도 워낙 많이 빌려보는 책이라 책상태가 그리 좋은 경우는 별로 없더라구요.

    정말 아이가 보고 싶은 학습만화책은 그냥 도서관에서 보거나, 새 책을 보는 걸로 해야겠습니다.

     

    저도 얼마전에 새로 나온 책중에 보고 싶은 책이 있어서 도서관에 있는지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근데 아직 도서관에 비치되어 있지 않아서 희망도서 바로대출을 신청하여 읽어보려고 합니다.

     

    용인시 뿐만 아니라 각 지역 도서관에서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그리고 신간중에 원하는 책이 있으면 오래 기다리지 마시고 근처 서점에서 받아서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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