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 입학준비하는 4가지 방법

마냥 아기같았던 아이가 유치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에 들어가면 아이보다 부모님이 더 설레고 긴장을 하게 됩니다.

편안한 유치원 생활과는 달리 교실 책상에 앉아서 수업을 잘 받을수는 있을지, 친구들과 잘 지낼지 등등 많은 걱정이 앞서게 됩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어른들의 걱정과는 달리 너무나 재미있게 학교생활을 하니 걱정보다는 설레임과 믿음으로 아이와 같이 초등학교 입학을 준비한다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수 있을것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초등학교 입학준비를 하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규칙적인 생활습관 만들기 -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코로나19로 인해 입학이 4월로 연기되어 집에서 아이들은 편하게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집에 있다보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경우가 많이 있을텐테 입학을 2주 앞둔 지금부터 조금씩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는 생활습관을 할수있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학습보다는 노는 시간이 많아졌을텐테 ebs교육방송에서 3월 23일부터 2주간 온라인 학습이 시작이 되었습니다.

1학년~6학년까지 학교 수업을 받는 것처럼 시간마다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아이들과 부모님이 같이 시청하면서 학교분위기를 충분히 익힐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학교 가는 길 미리 가보기

유치원을 다닐때는 보통 유치원 차량을 이용하거나 부모님이 데려다 주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학교는 집 근처로 다니기 때문에 차타고 가는 것보다는 걸어가는 아이들이 많을 것입니다.

1학년은 초기에는 보호자가 등하원시 데려다주지만 어느 정도 적응이 되면  혼자서 다니게 될것입니다.

입학전에 부모님과 집에서 학교까지 가는 길을 다니며 이 길이 등굣길이라는 것을 차분히 설명해주며 익숙하게 해주면 혼자서도 잘 다닐수 있을것입니다.

그리고 학교안으로 들어갈수 있으면 운동장에도 가보고, 교실과 방과후교실, 돌봄교실이 어디있는지 미리 알아두면 좋습니다.

 

 

혼자 할수 있도록 연습하기

유치원이나 집에서는 아이가 어렸기 때문에 많이 도와줍니다.

그러나 학교에 들어가면 혼자 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식사할때도 숟가락, 젓가락을 사용하여 혼자서 다 먹어야 하고, 용변처리도 스스로 해야 합니다.

그리고 교실내에서 교과서, 준비물도 혼자서 챙기게 됩니다.

선생님이 도와주기도 하지만 모든 아이를 일일이 챙기기는 쉽지 않으니 지금부터라도 집에서 아이가 혼자 하는 연습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책 읽는 재미를 만들어주기 

초등학교 입학전에 거의 대부분이 한글을 읽지만 아직 못 읽는다고 걱정은 안 하셔도 됩니다.

왜냐면 1학년 교육과정에서 천천히 한글을 습득할수 있게 교육을 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한글을 익히는 제일 좋은 방법도 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익히는 것입니다.

우선은 글밥이 많지 않은 그림책, 동화책으로 시작합니다.

그 후에 아이가 관심있는 주제의 책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간다면 아이도 책이 재미있고 친숙하게 느낄 것입니다.

 

 

 

이상으로 초등학교 입학전에 준비해야 할것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주말이나 오후시간에 엄마, 아빠와 함께 학교생활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눠보세요.

그러면 정서적으로 안심이 되고 편안해지면서 아이 또한 학교생활에 많은 기대를 가질것입니다.